각종 시설이 낡고 색이 바랜 부산 삼정더파크 동물원. <br /> <br />사자와 코끼리, 하이에나 등 다양한 동물이 방문객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운영난과 소송전으로 사실상 폐업 상태가 이어져 6년 가까이 방문객이 없었던 동물원이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보는 건 동물에게도 반갑고 신기한 일입니다. <br /> <br />[안동수 / 동물원 동물본부장 : 한 6년 정도 저희가 운영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문을 닫게 되다 보니 (동물들이) 사람을 그리워 한다고 할까요? 그런 경향이 많이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부산시가 이 동물원을 인수해 직접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이 그동안 부산에서 동물원을 즐겨 찾을 수 없었다는 아쉬움을 날릴 제대로 된 시설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관람이 편한 곳에서 자연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·활용한 '자연 서식지 형 숲 동물원'으로 탈바꿈하는 게 시작입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부산시장 : 관람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던 기존 구조를 동물의 활동 반경과 생활 습성을 중심으로 재설계해 동물복지 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질병 관리와 검역, 긴급 보호 동물 수용과 종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 거점 동물원도 구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시를 넘어 보전과 책임의 중추로 새로운 공립동물원 위상을 세우겠다는 포부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시민 입장료 부담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내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 공립동물원을 시민이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숲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지대웅 <br />자막뉴스ㅣ최지혜 권준희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2709080249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